창업일기 #13 (첫 주문을 받았을 때의 심정) 인스타그램으로 상품을 홍보하던 중 DM을 받았다. 국기 스티커를 구매하고 싶은데 어떻게 구매하냐는 질문이었다. 냉큼 스마트 스토어 주소를 알렸고, 10분 뒤 띵똥~ 하며 문자가 왔다. 첫 구매 고객이라니! 너무 기쁜 나머지 모든 행동은 스탑 되고, 스마트 스토어에 접속하여 실제로 주문이 된 건지 재확인을 했다. 아.. 정말 첫 주문이다.. 격하게 기분이 좋아서 방에서 문 닫고 춤을 추면서 소리를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회사에서 억눌린 흥이 폭발하는 기분이었다. 테스토스테론이 날뛰고 있었고, 짜릿한 성취감이 들자 욕구 해소를 위해 공원으로 달려갔다. 한 시간을 이곳저곳 뛰어다니다 보니 흥분이 조금 가라앉았고 그제야 집으로 복귀했다. 샤워 후 택배박스를 접고, 첫 구매고객의.. 창업일기 #12 (1인 창업을 해야 하는 사람) 1인 창업을 해야 하는 사람 나와 같은 시기에 창업을 진행하고 시작한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 사람들끼리 끌어주고, 밀어주며 정보를 교환하고 지내는데 여기서 꼭 창업을 해야 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장사가 체질이라! 정말 멋있지 않은가? 아래의 7가지를 가지고 있다면 당장 창업하라!! 1. 마케팅 이해도가 높음 페이스북(F), 블로그(B), 인스타그램(I)으로 홍보를 잘하는 사람이다. 줄여서 F.B.I라고도 하는데 유튜브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시대라고 하니 홍보를 위해서라면 이와 같은 채널들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어떻게 감성을 파고들지도 잘 안다. 2. 아웃사이더 말고 인싸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면 평소에 F.B.I 채널들을 잘 활용하며 낯선 사람.. 창업일기 #11 (내 상품 내가 리뷰하기 - 캐시북 메모지) 사업자등록증을 내기 전 처음 만들어 본 제작 상품이다. 만들게 된 계기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비습관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돈에 대한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철없는 대학생 시절. 대학생 시절에는 용돈을 백만원씩 받았고, 이것조차 모자라서 부모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산타페를 운전했었기 때문에 차량에 들어가는 유지비도 많았다. (아마 놀러를 다니지 않았다면 주유비가 덜 들었겠지 ^^)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생활을 시작했는데, 내 인생 첫 급여가 130만원. 하루 종일 눈치 보고, 일하고, 욕먹고, 회식하고 나의 하루를 바친 대가가 고작 용돈 수준이라니. 2주 정도 지나니 급여가 다 떨어져 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개고생 해서 번 돈인데 그렇게 써버렸는지.. 창업일기 #10 (1인창업 해야할까?) 1인 창업 해야 할까? 창업이라 하면 거창하고 크게 생각하거나,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직접 부딪혀 봐야 안다. 미리 시뮬레이션이라도 하고 판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주변에는 사업하는 사람은 부모님 뿐이었으며, 이런 작은 창업에 대해 귀엽게만 봐 주실뿐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해주시지 않았다. "이렇게 작은 사업을 생각하다니, 리스크도 거의 업네?" "구매자는 있을까? 내가 다 사줄까 딸?" "그나저나 이렇게 귀여운 생각은 어떻게 했대?" "이런 재주가 있었구나? 내가 딸을 몰라봤어" "부업으로 하는데, 한번 열심히 해봐" 내가 사업을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부모님께서는 내심 즐거워하셨다. "어때? 힘들어?" "직장이 좋지?" "퇴사하지 말고, 이직해 이직" 부업으로.. 창업일기 #9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키워드 찾기) 상품을 등록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카테고리와 상품이다. 같은 상품도 카테고리에 따라 노출 빈도가 다르다. 수요는 많고, 공급이 적은 키워드를 찾아내는 방법을 확인해보자! 1. 카테고리 선정하기 내가 현재 판매하는 물건은 스티커인데 어떤 카테고리를 선정해야 할지 모른다면, 스티커를 검색한 뒤 광고 제외 후 1,2등 하는 사람들과 같은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대로 확인하기 위해 상위 1~10까지 확인해 보았는데 전부 같은 카테고리여서 똑같이 선택했다. 카테고리가 중요한 이유는 내 상품이 카테고리와 같이 생활/건강, 문구/사무용품, 팬시용품, 스티커 모두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상품명에서 중복 시 누락될 수도 있으니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스티커는 스티커라.. T.T 상품명에 .. 창업일기 #8 (스마트스토어 대표이미지 만들기) 스마트 스토어 대표 이미지 만들기 스마트 스토어 상품 대표 이미지는 640 × 640 픽셀로 사이즈가 정해져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포토스케이프로 대표 이미지 만들기 네이버에서 포토스케이프를 검색하고 제일 하단으로 내리면 소프트웨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무료이기도 하고 포토샵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제일 편한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다 :D 1. 다운로드한 포토스케이프를 열고 사진 편집을 클릭한다. 2. 대표 이미지로 만들 사진을 드래그한다. 편집할 사진의 크기가 원본 3024 X 4032로 나오는데 640 X 640으로 변경해야 한다. 3. 대표 이미지 크기가 640 X 640 동일하기 때문에 1:1 비율로 사진을 편집한다..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