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드라마

[중드] 무미랑전기 11화 리뷰

 

 

 

무미랑전기 11화 <액정을 벗어나다>

 

 

 

액정 감옥에서 한 달 있다 돌아온 나장군

 

황궁에 큰 행사를 준비하는 중이라 무척 바쁜데 무여의만 별 관심이 없다.

액정에만 있어서 바보가 됐나...

하여튼 문덕황후 기일이 저번 달?? 뭔 한 달 사이에 별일이 다 있네 그려;;

 

 

 

행사 전에 액정에 있는 사람들 사면된다고요!!

 

 

 

그 시각 대신들이 쑥덕쑥덕 난리다.

위원승이라는 대신이 오늘 황후 책봉을 건의하려고 준비중이란다.

 

이 말을 들은 장손무기는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진다.

그래서 집으로 go go

 

 

 

대조회에 각국의 사신들이 장안을 방문할 것이니 주최국으로서 잘 대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 중이다.

 

 

 

격구지요 격구!!

우리가 또 격구 엄청 잘하자나여! 격구 해요!

 

※ 격구 : 말을 타고 달리면서 막대기로 공을 쳐 승부를 내는 게임

 

사신들 잘 대접한다면서 이길 게임만 선정하는 중

 

 

 

위귀비 역시 F3 비들을 모시고 대조회 연회 준비에 한창이다.

 

그나저나.. 위귀비는 옷이 똑같다...

악역은 옷 좋은 거 안 주나 봄 ㅠㅠ

 

 

 

이런 그릇에 음식을 내오면 모두들 감탄할 것이라는 F3들..

 

 

 

양숙비는 이 와중에 부채가 마음에 들어서 만지작 거리는 중이다.

 

 

 

맘에 들면 양숙비 가지라는 위귀비 ㅋㅋ

사양 말고 냉큼 받는다 ㅋㅋ

 

 

 

손가락 가운데 중지가 아니다.

중지 [衆智] 여러 사람의 지혜라는 뜻

가운데를 슬쩍 들어봤다면 그래도 너는 똑똑한 거다.

 

 

 

대조회 때문에 다들 바쁜데 황후를 뽑아야 내궁의 위엄이 산다는 위원승

 

폐하의 3비 가운데 내궁의 수장을 꼭 뽑아야 한다며 아주 간청 아닌 간청을 하고 있다.

 

 

 

대조회를 앞두고 급하게 황후를 뽑으면 안 된다는 저수량

 

 

 

어우 진짜 ㅋㅋ

얼굴만 봐도 저수량 아저씨랑 때깔이 다르다.

심술이 덕지덕지

 

 

 

후궁 가운데 유능한 자를 황후로 뽑자는 위원승

황제는 그럼 누가 가장 유능한지 말해보라고 하자 위원승은 희한한 언어를 구사한다.

 

저의 짧은 의견으로는..

양숙비는 품행이 단정하나 몸이 병약하여 1년 내내 병을 달고 사니 내궁을 돌보기 어렵겠다.

은덕비는 선량하고 현숙하나 성정이 심히 유약하니 내궁을 통솔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위귀비가 황후로써 적격 하다며 다른 귀비보다 낫다는 언어를 구사한다.

 

이 과정을 잘 읽어봐야 한다.

남을 까내릴 때에는 칭찬을 하고 뒤에 욕을 해야 한다.

ex) 너는 얼굴은 예쁜데 성격이 더럽네? (부정적 효과 up)

ex) 너는 성격이 더럽지만 얼굴은 예뻐 (긍정적 효과 up)

 

그리고 남을 근거로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려는 저거~ 진짜

위귀비의 장단점은 입으로 꺼내지도 않는 요물이다.

 

이로써 위원승은 위귀비의 사람임이 드러났다... 빠이...

 

 

 

황후 책봉은 중차대한 문제이니 아파서 안 나온 장손무기가 쾌차하고 돌아오면 다시 논하자고 회피하는 황제

 

 

 

양원승에 짜증이 난 황제는 대조회를 누가 주관하는게 맞는지 뜬금없이 물어본다.

 

 

 

그니까! 네가 아무 말도 안 했으면 위귀비가 대조회 연회를 준비할 텐데!!

 

 

 

위귀비 사람들 짜증 나서 양숙비한테 대조회 연회를 맡겨버린다 ㅋㅋ

 

 

 

아빠는 일하는데 태자는 낮부터 술이나 퍼마시며 친구들과 놀고 있다.

 

 

 

태자의 스승인 위징은 태자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찾아간다.

 

 

 

내가 이렇게 낮부터 술 마시고 있는데 아빠랑 외삼촌은 뭐래요?를 시전 하는 태자

아니.. 찡찡 너무 심하네... 노감당

 

 

 

낙마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 것에 불만이 많은걸 폐하한테 보여주려 했던 태자

애도 셋이나 있는 어른이 이리 유치해서야 쓰겠냐는 위징ㅋㅋ

그러게 어따쓰냐..

 

 

 

그 좋은 태자 자리 유지하고 싶으면 대조회에서 능력을 뽐내라고 한다.

 

 

 

드디어 다른 옷을 입은 위귀비

 

 

 

옷 갈아입고 있는데 은덕비가 선물을 들고 왔다면서 신발을 꺼낸다.

 

금 비단으로 바닥을 대고 봉황이 날개를 펼친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는 신발

위귀비를 위해 신발 장인을 수소문까지 해서 주문 제작한 거란다 ㅋㅋ

 

 

 

신발이 마음에 드는지 은덕비의 아들을 장안에 더 머물게 해 주겠다는 위귀비..

이것을 위해 은덕비는 아부를 떤 것이었다..

 

 

 

허리가 아파서 신발을 신기 어렵다는 위귀비 ㅋㅋ

주변의 시녀들이 다들 자기가 신겨준다 해도 싫단다..

 

 

 

눈치 빠른 은덕비가 아들은 생각해 참는 중..

 

 

 

으.. 쯤믄 츰즈....

 

 

 

직접 무릎을 굽히고 위귀비의 신발을 벗겨주는 은덕비 ㅠㅠ

 

 

 

레이저가 팍팍!

 

 

 

양숙비 마마에요!!

 

 

깨꼬닭

 

팽개쳐지는 봉황 신발

 

 

 

양숙비가 대조회 연회를 주관한다고 하자 쓰윽 일어나는 은덕비

 

신발 신겨줄 뻔했네

 

 

 

위귀비의 권력도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낀 은덕비

이제 아들을 보호해줄 권력이 없음을 깨닫고 병을 핑계로 장안에 오지 못하게 하려 한다.

 

 

 

모두 정신없이 바쁘지만 더 정신없는 태자비

 

 

 

남편도 짜증 나는데 올해 연회 책임자가 양숙비로 지명된 것을 깨닫고 불안감을 느낀 태자비

이대로 태자 자리를 뺏길까 봐 조마조마해하며 칭심을 만나러 간다.

 

 

 

내 남편한테서 꺼지라는 태자비

전하 곁에서 떠나면 원하는 뭐든 주겠다고 한다.

 

 

 

태자비가 뭐라 해도 종놈이 저리 불공손하게 쳐다보고 있음

하여튼 자신은 태자비가 줄 수 없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더욱더 떠날 수 없다는 칭심

 

 

스트레스 X 100

 

아프다고 집에 와있는 장손무기

태자가 부도덕하다는 소문이 장안에 파다해서 이제 태자의 입지가 위태롭다고 알리는 장손무기 아들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이제 과거의 기억만 남아서 더 이상 이세민을 미워하지 않음

 

 

 

할머니..

떡밥이 너무 많아서 이제 회수할께여..

그동안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

 

무여의는 이렇게 황제와 할머니만 연결해주고 액정에 남게 된다.

 

 

 

대조회를 앞두고 있으니 액정에서 1년 이상 지낸 죄인을 사면한다는 대사면을 내린다.

벌써.. 1년이나 흘러버린 무재인의 삶..

 

 

 

대부분의 액정 사람들은 사면이 되어서 액정을 나갈 수 있는데 나장군 패밀리들은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해서 나갈 수 없다.

 

 

 

얼마나 빨리 액정을 빠져나가는지 캡처도 불가능한 무여의

 

 

 

액정 밖에서 무여의를 기다린 서첩여

황명에 따라 무여의가 아닌 무재인으로 신분도 회복했으니 이제 같이 청녕궁에서 살자고 제안한다.

 

 

 

이때 만난 운명으로 무여의 심복이 될 내관

 

 

 

대조회를 앞두고 폐하가 대사면을 내려서요....

무여의도 포함됐는데요...

 

 

 

무여의가 액정에서 나올 때 얼굴이 깨끗~하니 아무 상처도 없다더라고? ^^

 

 

 

그게!! 나장군 짓이에여!! 전 진짜 몰라여!!

 

 

 

없애 ^^

 

 

 

깨꼬닥

 

 

 

잘 가~